제 18회 10월 서초문화투어 "전북 익산"

두번째 유적지 탐방 - 당간지주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 236호로 지정되었다.
높이 3.95m 현재 원위치에는 지주만이 약 90cm 간격을 두고 동.서로 서 있다.
기단부는 완전히 파괴되어 파묻혔고, 직사각형으로 짠 기단의 면석 사방에는
안상을 조각하였다. 지주의 양 외측면에는 둘레를 따라 외연선이 있고
중앙에도 한 가닥의 선이 있으며 앞뒷면에는 양끝을 따라 선이 새겨져 있다.
간주를 고정시간 간은 게 곳에 있으며 내변 꼭대기 중앙부에 직사각형의
간구가 있고, 그 아래로 내려 오면서 1/3의 간격으로 겅사각형의 간공이 두 곳에
패어 있다. 양 지주의 꼭대기는 원호로 조식되어있다.
이상과 같은 양식 수법으로 보아 경북 영주시의 숙수사지당간지주나
부석사 당간지주와 비류 할 수 있어, 조성연대는 통일 신라시대 중기
이전으로 추정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