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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1945년 10월 15일 국립도서관으로 개관한 이래 지난 반세기 동안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한 국립중앙도서관 본관은 1988년 5월 28 일 중구 남산에서 현재 서초구 반포동 산 60-1번지로 이전하였다.
현재 국립중앙도서관은 본관(지상 7층, 지하 1층)과 역삼동에 있는 분관(지상 4층,지하 2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서초공원으로 둘러싸인 도서관 건물은 아름답고 분위기가 조용하여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17세기 이전에 간행된 귀중본 3,850여책을 포함, 총 300만여 책과 더불어 42만점에 달하는 사진, 영상, CD-ROM, 마이크로 필름, 음향자료, 지도자료 등이 첨단 전산화 시스템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연간 120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국립중앙도서관은 국민의 지적욕구를 충족시키는 일차적인 책무는 물론이고 전시회, 영화감상회, 작가 초청 강연회, 백일장 등 각종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연중 개최하여 종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국제교류와 지속적인 서지 발간을 통해 국가대표 도서관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반포동 산 60-1)

교통안내
2호선 서초역에서 반포대교쪽(법원 검찰청쪽) 도보로 10분소요

국립국악원

현재 국립국악원은 문화관광부 소속 기관으로서 전통 예술을 보존 전승하기 위하여 운영하는 전속 예술단과 각종 공연·교육·진흥사업을 수행하는 행정부서인 기획관리과·장악과·무대과·국악진흥과, 기획홍보팀, 그리고 한국음악학 정립의 사명을 수행하고 있는 국악연구실로 구성되어 있다. 그 밖에 전문 자료관인 국악박물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적인 국악 활성화를 위해 국립민속국악원, 국립남도국악원을 운영하는 한편 국립부산국악원을 개원할 준비도 하는 중이다.
앞으로 국립국악원은 창작과 연주 활동, 학술 연구와 국악 진흥 및 보급, 해외 공연활동 등 국악과 관련한 전방위적 활동을 통하여 온 국민과 함께, 세계와 함께 하는 음악 기관으로 나아갈 것이다.

예악당(禮樂堂)

1996년 국악 전용 공연장으로 설립된 예악당은 한국의 고유한 전통 미감이 응축되어 있다. 지난날 연주가 벌어지던 옛 마당의 분위기를 살린 무대와 토담 모양으로 구획된 800여의 객석, 그리고 방패연 모양의 음향 반사판이 무대 위 전통 예술과 조화를 이룬다.

우면당(牛眠堂)

무대와 객석의 차이를 좁혀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300석 규모의 소극장이다.
국악과 관련한 음악과 무용은 물론 전통 연회와 다양한 퍼포먼스까지 활발하게 펼쳐지는 곳이다.

별맞이터

서초동 우면산의 푸르름에 둘러싸인 2,000석 규모의 야외 공연장이다.
이미 가족 나들이에 좋은 명소로 자리 잡은 이 곳 별맞이터에서는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기획 공연물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쉼터

국악박물관과 별맞이터 사이에 자리한 우면산 쉼터는 아담한 연못이 있는 소박한 정원이다.
언제나 열려 있는 공간으로 시민들의 편안한 쉼터가 되고 있다.

국악박물관

음악사적 가치가 있는 국악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보관·전시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국악 전문 박물관이다. 내부는 중앙홀을 중심으로 악기 전시실, 명인실, 국악사실, 고문헌실, 죽헌실의 전시실과 3D 영상실, 그리고 체험실이 배치되어 있는 전문 박물관으로써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국악FM방송

2001년 3월 한국의 음악 전문 채널로 출범한 국악방송은 현재 서울 경기 일원(FM99.1MHz)과 남원 일(95.9MHz)에송출되고 있는 공영 방송이다. 전통 문화 방송이라는 전문성, 디지털 시스템과 같은 첨단 테크놀로지 장비, 방송 인력의 효율적인 운영 모델, 문화 경쟁 시대를 이끄는 촉매라는 시대적 의의 등을 동시에 갖추고 전문 방송 시대의 서막을 알리며 출발하였다. 국악방송은 온 세계에 우리 문화와 음악을 알리기 위한 전령으로서 전국 가청권 실현을 통해 우리 국악의 생활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사)국악진흥회

국악진흥회는 1987년 대중에게 전통문화를 보급하고 예술 의식을 함양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국악진흥회는 전통문화의 강습과 강좌 등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지난 1995년부터 진행해 온 국악원 문화 학교 장단기 과정 및 연구 과정을 통해 국악 애호가 및 전문가를 양산하여 국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문의안내
· 국악공연안내 580-3300
· 국악강습안내 580-3141
· 국악박물관 580-3130

대한민국예술원

예술원은 역량있는 예술가들의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대한 민국 예술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1954년 7월 설립되었다.
문학·미술·음악·연극·영화·무용분과와 각종위원회로 구 성된 예술원은 대한민국 예술원상 시상·국제예술심포지엄 개최·예술활동 조성비 지원·예술도서발간 ·예술강연회 개최 등을 주요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저명한 예술가와 지역예술인들과의 좌담의 장 을 마련하는 지역문화사랑방을 개최하여 문화예술에 관한 정보와 지 식을 상호교환하는 한편 창작의욕을 고취시킴으로써 지방의 문화향 수권 신장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전시·연구물·영상자료 등 예 술활동 관련 자료가 비치된 자료실도 운영하고 있는 예술원은 건평 1,530평에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되어 있으며 1987년 10월 대한민국 학술원 과 함께 현 위치로 옮겨 왔다.(반포동 산 94-4번지)

문의안내
· 문의전화 596-6213~5
자료출처 : 서초구청

분재박물관

우면산 기슭에 위치한 분재박물관은 2,000여평의 규모에 각종 희귀 분재와 사진 및 참고 자료들을 소장한 국내 유일의 분재 관련 전문박물관으로 1988년 개관되었다. 분재의 역사는 2천년전 중국 후한시대에 시작되었고, 우리나라에서도 일찍부터 분재를 해 왔는데 문헌상으로는 고려시대 이규보가 쓴 <동국이상국집>에 처음 나타난다. 또한 조선시대에는 세종 때 강희안이 쓴 <양화소록>에 분재에 대한 내용이 실려 있다.
한편 이 박물관은 매년 10월에 정기적으로 분재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개관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우면동 205-6 번지)

문의안내
· 문의전화 577-0001~3
자료출처 : 서초구청

양재시민의숲

양재역에서 성남방향으로 가다보면 오른쪽에 넓게 펼쳐진 숲 을 볼 수 있다. 이곳이 바로 "양재 시민의 숲"이다.
1983년 발표된 서울시의 방침에 따라 같은해 8월 양재동 236번지외 3필지에 녹지사업소가 개발을 착수하여 1986년 완공되었다.약 258990.6㎡의 면적에 소나무, 느티나무, 단풍, 칠엽수, 잣나무 등 70종 25만주의 수목이 울창하게 자리잡고 있으며 잔디광장, 파고라, 배구장,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등의 체육시설과 윤봉길 의사 기념관, 윤봉길 의사 동상과 기념비, 야외무대, 충혼탑, KAL기 희생자들을 위한 위령탑, 야외 결혼식장 2개소, 어린이 자연관찰소 등 교양시 설이 개발되어 있어 공간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양재 시민의 숲 제3구역은 특별히 서초구에서 문화예술공원으로 조성하였는데 총면적 74,385㎡에 놀이마당, 야외공연장, 각 종 기획전시장, 조각공원, 만남의 광장 등으로 꾸며져 1994년 5월에 완공되었다.
이 곳에서는 지속적인 공연과 전시회 등이 열리고 있어 문화 자치구를 자랑하는 서초구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최근에는 양재천을 가로질러 무지개 다리를 설치하여 우면동 쪽에서 이용하는 시민들이 이용하도록 하였다.

교통안내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1번출구
자료출처 : 서초구청

문화예술공원

양재시민의 숲 제3구역에 조성된 문화예술공원은 조각공원, 각종 기획전시장, 야외공연장, 만남의 광장등이 공간으로 이루어져 94.5월 완공되어 서초구의 새로운 명소이다. 이곳에서는 지속적인 공연과 전시회등이 열리고 있어 문화자치구를 자랑하는 서초구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위치
서울시 양재동 200번지
[ 서울교육문화회관 옆(시민의 숲 3지역) ]

숙박시설
없음
추가정보
기획전시장 : 4,300m²
롤러스케이트 : 4,300m²
중앙광장 : 1,800m²
놀이마당 : 380m²,
야외공연장 : 400m²(690석)
조각품 : 10점
분장실 : 72m²
수목 : 느티나무외 6,889그루
잔디 : 14,000m²
문의안내
· 연락처 2155-6860~65
교통안내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1번출구
자료출처 : 서초구청

양재천

양재천은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관악산에서 발원하여 과천시가지를 관류하다가 관문동 문얼리 과천시하수도 사업소에서 청계산에서 발원한 막계천과 합류하고, 서초구 양재동에 이르러 청계산 동쪽 계곡에서 발원한 여의천과 합류한 다음 강남구 대치동을 경유 탄천으로 유입되는 지방2급하천입니다.
서초구청에서는 근래 양재천 주변을 체육시설, 화원 등을 설치 일급공원으로 탈바꿈시키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큰인기를 모으고 있다.

예술의전당

예술의 전당은 문화예술의 창조, 전통의 계승발전, 국제교류 및 문 화복지의 기반을 다지고 민족문화예술의 확대 발전에 기여하고자 조성한 복합문화예술센터이다.
1982년 국가 문화 예술 진흥을 위하여 문화공보부장관이 예술의 전당 건립을 발의 한 후 1984년 11월 우면산 기슭 서초동 700번지에 첫 삽을 팠다. 장장 10년간의 공사 끝 에 1993년 2월에 완공되었다.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울어진 건 물은 예술의 전당의 또다른 볼거리인데 1984년 국제 지명공모를 통하여 선정된 우리나라 건축가 김석철의 작품이다.

예술의 전당은 부지면적 71,026평, 연건평 36,407으로 오페라 하우스, 음악당, 서예관, 미술관, 예술자료관 등의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다. 옥외에는 한국정원, 장터, 놀이마당, 우면지, 만남의 광장 등이 있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예술공원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공연을 관람하는 도중 어린이들을 돌봐주는 어린이 나라를 비롯하여 은행, 예술상가 등 부대시설이 구비되어 있어 창작의 장소는 물론이고 시민들의 문화휴식공간으로 애용되고 있다.

한편 예술의 전당이 12월 8일로 관객 1천만명을 돌파 했다. 1988년 처음 공연을시작한 이래 10년 만에 이루어낸 일이다. 예술의 전당은 이날 1천만번째로 음악당을 찾은 관객에게 축하 꽃다발과 팡파르연주를 선사하고 예술의 전당 기획 공연, 전시 1년간 무료이용권 등을 증정했다.

예술의 전당은 1988년 음악당과 서예관, 1990년 미술관과 예술자료 관을 개관한데 이어 1993년 오페라하우스의 문을 열음으로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써 전모를 갖추었다. 개관 초기인 1988년에 연간 30만명에도 못미치던 관객수가 1993년 전관 개관 이후에는 연간 100만명 수준으로 도약했고, 올해는 경기침체 등 악조건 속에서도 연간 관객수가 2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케네디센터가 1996년 170만명의 순수관객을 끌어들인 것을 보면 연간 관객 200만명은 세계 유수의 아트센터들과 비교해 손색 없는 규모다. 예술의 전당이 짧은 기간에 양적으로 이만큼 성장한 것은 그 동안 대중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서비스 개선 노력이 덧붙여진데 따른 것이다.

오페라하우스

2,300석의 오페라극장과 700석의 토월극장, 연출자의 의도에 따라 300석에서 500석까지 객석의 변화가 가능한 자유소극장 등으로 이루어진 축제극장은 대규모 오페라를 비롯하여 클래식, 발레, 현대무용, 뮤지컬, 창작극 등 모든 종합예술을 공연하고 있다.
"우리시대의 춤", "화제작 시리즈" 등의 기획공연은 물론이고, 토월 오페라의 "피가 로의 결혼"과 오페라 "박쥐" 등 예술의 전당에서 직접 제작한 작품 들도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소극장에서는 실험연극, 행위예술 같은 실험성 높은 공연을 위주로 하여 문화예술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음악당

2,600석의 콘서트 홀과 400석 규모의 리사이트 홀, 리허설 룸 등으 로 이루어진 음악당은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 라 등 세계 정상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청소년들을 위한 기획물로 청소년음악회, 겨울방학축제, 어린이날 음악회 등 다양한 연주회를 펼치고 있으며, 유명 연주자들의 대관 공연도 함께 이루어져 이곳을 찾아온 음악팬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콘서트 홀은 잔향 2.0초의 음악전용홀로 출연자와 관객이 일체감을 가질 수 있도록 무대뒤에도 객석이 있는 아레나 스테이지(Arena Stage)로 되어 있으며 완벽한 공연감상을 위하여 첨단조명과 최고의 음향시설을 갖추고 있다.

서예관

한국서예사의 체계적 정리와 방향제시, 창작활성화 및 서예인구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 연구, 전문서예인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이 서예관은 서예전용 전시실 10실, 강의실 5실 등을 갖추고 있다.
서예관은 유명작품의 서예전시뿐만 아니라 한국 서예의 저변확대를 위 하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마다 수강생이 크게 늘고 있는 서예강좌는 1998년 현재 29개반이 초급, 중급, 고급반으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다.

미술관

전시면적 2,500평의 미술관은 순수미술, 생활미술, 환경미술, 건축/사진 등 다양한 전시기획을 통해 전문인은 물론이고 비전문인도 직간 접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기존의 미술관 이 가지고 있는 선입관들을 타파하는 신선한 시각의 전시기획에 주력하고 있는 미술관에서는 미술교육 활동을 통해 생활미술인의 저변확 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미술관의 미술교육은 단순한 실기를 위주로 한 기능교육이 아니라 실기와 이론, 그리고 작품감상까지 동시에 이루어지는 입체적 교육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문의안내
· 국악공연안내 580-3300
· 국악강습안내 580-3141
· 국악박물관 580-3130

윤봉길의사기념관

양재 시민의 숲 안에는 2,000여평의 대지위에 지하1층·지상3층으로 건립된 윤봉길의사 기념관이 있는데, 1988년10월에 개관하였다.

1층은 유물전시실로 윤봉길의사의 생애를 수학기·농민운동기·상해의거기로 구분하여 선생이 사용하시던 서책ㆍ·문방구 등 당시의 소지품 및 훈장 등이 전시되고 있어 윤봉길 의사의 생애를 속속들이 일러주고 있다. 2층은 독립운동사진전시실로 무장 투쟁과 의열투쟁 중심의 독립운동관계사진 120여점을 전시하고 있어 조국을 되찾기 위해 만주벌판에서 외로운 투쟁을 벌였던 애국지사들의 무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하였다. 3층은 강당으로 각종 행사 및 세미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매월 넷째주 화요일에는 교양강좌를 실시하여 많은 이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윤봉길의사는 1908년 충남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본명은 우의(禹儀), 호는 매헌(梅軒)이며, 봉길(奉吉)은 별명이다. 윤봉길의사는 1932년 4월 29일 상해 공원에서 폭탄을 투여한 뒤 12월 19일 오직 독립운동의 외길을 걸었던 짧은 생을 마감했다.

교통안내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1번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