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재박물관
우면산 기슭에 위치한 분재박물관은 2,000여평의 규모에 각종 희귀 분재와 사진 및 참고 자료들을 소장한 국내 유일의 분재 관련 전문박물관으로 1988년 개관되었다. 분재의 역사는 2천년전 중국 후한시대에 시작되었고, 우리나라에서도 일찍부터 분재를 해 왔는데 문헌상으로는 고려시대 이규보가 쓴 <동국이상국집>에 처음 나타난다. 또한 조선시대에는 세종 때 강희안이 쓴 <양화소록>에 분재에 대한 내용이 실려 있다.
한편 이 박물관은 매년 10월에 정기적으로 분재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개관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우면동 205-6 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