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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회 10월 서초문화투어 "전북 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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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10-11 12:28 조회7,171회 댓글0건

세번째 유적지 탐방 - 사리장엄

사리장엄의 의미

사리는 팔리어인 사시라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부처님의 몸에서 나온 유골이나 결정체를 진신사리라고 하고 부처님이
설법했던 경전은 법신사리라고 부른다.
탑은 원래 석가모니 부처의 유골을 안치하는 무덤이었다.
그래서 인도 불교성지 산치에 있는 산치탑과 같은 인도의 초기 탑들을 보면
그 모양이 무덤처럼 둥글게 되어 있다.
부처가 세상을 뜨고 약 200년의 세월이 흐른 뒤 인도 마우리야 왕조의 3번째
왕인 아소카왕은 어떻게 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부처의 가르침과 진리를 알려줄 수 있을까 고민했다.
열렬한 불교 신자이자 불교 후원자였던 아소카왕은 8개 탑에 들어가 있던 부처님의 유골을 꺼내
이를 9만 4000개로 나누어 인도 각지 8만 4000개 탑에 안치했다
부처의 유골을 더 많은 곳에 확산시킴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부처의
가르침을 받도록 하려는 것이었다. 이 유골은 중국과 한국 등지에도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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